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지난 28일
송파구 오금동 소재 시립 서울곰두리체육센터 내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0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내 장애인의 건강 체력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력 측정으로 개인별 체력진단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및 관련 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개회식, 경과보고, 커팅식, 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직접 측정 장비를 체험했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시각·청각·지체·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평가를 실시하고, 측정 결과를 토대로 한 상담·운동 처방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서울곰두리체육센터 내 체력측정실과 휘트니스실, 다목적체육관, 에어로빅실, 장애인전용 수영장 등을 활용해 체력증진교실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으로 직접 방문해 측정 및 상담도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 이용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서울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서울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 전화(02-449-0920) 및 홈페이지(https://nfa.koreanp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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