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이후 센터)가 10월 6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 국민체육센터에서 군포시장, 관내 기관장,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경기도에서 고양시·광주시·포천시에 이어 개소했다. 

군포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건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 증진교실 운영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생활 체육활동 참여에 도움을 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체육복지 사업이다.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군포시 국회의원,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개소식에 축사와 군포시 체력 인증센터를 소개하는 것으로 1부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체력측정 시연, 컷팅식이 진행됐다.

이진원(군포시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 협회장이 체력측정 시연자로 참여하였고, 체성분 검사 및 근력, 유연성 등의 건강체력 측정이 시연됐다.  

군포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경기도 내 4번째로 개소되었으며,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 행정인력 1명을 신규 채용하여 군포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해 무료로 체력 측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인력을 갖추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